1. 비트와 바이트
컴퓨터는 전자 스위치로 구성된 전기 장치이며, 이 스위치는 전기적 신호를 통해 켜거나 끌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정보를 저장하고 전달하는 것이다.
각각의 스위치는 '켜진 상태(On)'과 '꺼진 상태(Off')를 나타내는데, 이 각각의 상태를 각각 1과 0으로 표현한다.
즉, 컴퓨터는 두 가지의 (2진수의 0과 1)형태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런 0과1의 집합을 디지털 데이터 (Digital Data) 라고 한다.) 이 1과 0을 컴퓨터에서 데이터를 나타내는 가장 작은 단위인 '비트'라고 부르며, 비트는 전기 충전도, 광 펄스, 전파 신호의 유무로써 표현되기도 한다.
컴퓨터는 일반적으로 8개 단위의 비트(8bit)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처리하는데 이를 바이트(Byte)라 한다. ( 8bit = 1Byte )
즉, 1바이트는 8개의 on/off 상태를 조합하여 나타낼수 있는 수로, 총 256 (2^8)개가 되기 때문에 1바이트(Byte)는 0 부터 255 까지 값을 가질수 있게 된다.
비트 | bit: 0과 1의 정보를 나타내는 최소 단위
바이트 | byte: 8비트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이런 바이트 단위러 데이터를 읽고 쓰는 작업을 한다. 컴퓨터는 모든 것을 그럼 0과 1의 집합으로만 다룬다는 건데... 그렇다면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는 건 어떻게 되는 걸까?
문자와 숫자의 대응표를 만들어두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 대응표를 문자 코드( character code )라 하는데 알파벳에 대응하는 숫자들이 적혀있다. 아래는 문자 코드 중 하나인 ASCII 아스키 코드표다.
ASCII 코드표
예를 들어, 사용자가 키보드에 대문자 에이(A)를 누르면 컴퓨터로 이 문자 코드가 전달되고, 컴퓨터는 그 키에 대응하는 문자 코드인 65를 확인하고 화면에 알파벳 A를 표시하는 것이다. 문자도 사진과 마찬가지로, 상대에게 이 숫자를 패킷으로 나누어 보내면, 받은 족에서 패킷을 원래 값으로 되돌릴 수가 있다. 따라서 문자 데이터도 페킷으로 나누어 네트워크에 전송하면 된다.
** 네트워크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경우, 비트 정보를 전기신호로 변환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네트워크에 전기 신호가 전송되고 있는 것이다. 0과 1의 형태 그대로 전송되는 것이 아니다. **
참고
책: 10일만에 배우는 네트워크 기초, 모두의 네트워크 | 미즈구치 카츠야 | 이승룡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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