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Domain Name System)에 대하여

 

1. DNS란?

기본적으로 컴퓨터(서버)에는 IP 주소가 있어 인터넷을 통해 웹 서버에 접속하여 웹 사이트를 볼 수 있다.

예시로, 위처럼 웹 브라우저 주소 창에 URL를 직접 입력하면 웹 사이트가 보인다. 서버에 접속하려면 IP 주소가 필요한데 htttps://www.tistory.com 를 입력했는데 웹 사이트가 보인 것이다. 왜 그런걸까?

 

바로 DNS 덕이다. DNS(Domain Name System) 서버는 URL을 IP 주소로 변환해주는 시스템이다.nslookup을 사용해 티스토리 도메인 IP 주소를 확인해보면 121.53.105.234 가 나온다. URL 대신 숫자로 구성된 IP 주소들을 기억해 입력하는 것은 너무 러여운 일이다. 이런 이유로 IP 주소가 아닌 htttps://www.tistory.com 같은 URL을 사용하여 접속하도록 돕는 것을 DNS의 이름 해석(name resolution)이라고 한다.

추가로, www.tistory.com 의 tistory.com이나  google.com 과 같이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식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을 도메인 이름이라고 하며, 이때 앞에 www는 호스트 이름(서버 이름)이다.

 

컴퓨터와 DNS 서버간에 일어나는 IP 주소 교환

위 그림은 컴퓨터의 웹 브라우저가 웹 사이트(티스토리)에 접속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 DNS 서버와의 통신 흐름을 나타낸 것이다. 먼저 컴퓨터에서는 DNS 서버에 내가 접속하고자 하는 도메인 이름의 IP 주소를 물어보고, DNS 서버는 이에 해당하는 도메인 이름의 IP 주소를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컴퓨터는 알게된 IP 주소로 서버에 접속한다.

 

만약에 IP 주소를 물어봤는데 DNS 서버가 해당 도메인의 IP 주소를 모른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요청을 첫째로 받은 첫 번째 DNS(DNS 서버 1)가 IP 주소를 모를 경우, DNS 서버 1이 DNS 서버 2에 요청하는 것이다. (DNS 서버는 전 세계로 여러대가 흩어져 있고 모두 계층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참고

책: 10일만에 배우는 네트워크 기초, 모두의 네트워크 | 미즈구치 카츠야 | 이승룡 옮김